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 지역 인사 총출동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지역 현안 논의될 듯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지역 현안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당은 12일 오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민심경청 대전 최고위원회를 연다. 이날 최고위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박병석,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 최고위는 지역별 핵심공약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이행 의지를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 충남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의 R&D 산업지구 육성 등 지역 공약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런 만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 교도소 이전, 옛 충남도청사 활용 등 대전지역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시당 관계자는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지도부는 대전의 주요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 인사들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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