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총 채용규모 11년만에 최대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 449명에 하반기 계획인원 605명을 더하면 2017년 총 1054명 채용이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대 채용규모다.
하반기 채용되는 신입사원은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생략하고 스펙을 초월한 인재 선발에 집중한다. 채용과정에서 블라인드 방식을 실시해 능력중심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경쟁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미래철도 55명(인턴 67명) ▲일반공채 370명(인턴 460명) ▲고졸공채 120명(인턴 149명) ▲보훈추천 60명(인턴 74명)이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2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11월에 80%에 해당하는 605명을 모두 직렬 구분없는 통합직으로 채용해 멀티형 인재로 육성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다. 원서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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