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서 떠나는 몽골 여행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청주공항에서 떠나는 몽골 여행

  • 승인 2017-07-10 15:36
  • 신문게재 2017-07-11 6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대전 서구 이마트 둔산점 3층에 위치한 하나투어 테마 여행 전문업체인 '월드트래블'이 몽골 테마 여행 상품을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br />
▲ 대전 서구 이마트 둔산점 3층에 위치한 하나투어 테마 여행 전문업체인 '월드트래블'이 몽골 테마 여행 상품을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대전 월드트래블, 대전권 여행객 모집 중

3박 5일, 4박 6일, 144만~179만 원대

게르 숙박, 초원 승마체험, 별 감상 등


중부권 최대 여행사인 월드트래블(대표 이찬세)이 하나투어와 함께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 여행 상품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월드트래블은 대전 서구 이마트 둔산점 3층에 있는 하나투어 테마 여행 전문업체다.

‘푸르른 대자연의 감동’이란 주제의 이번 몽골 테마 여행은 오는 26일 청주공항에서 첫 전세기가 띄워진다.

청주공항에서 몽골 전세기 출항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인천공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없애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발은 7월 26일, 8월 4일, 8월 7일 등 세 차례다.

상품은 3박5일 상품과 4박 6일 상품 두 가지 등 모두 세 가지 상품이다. 울란바토르와 테를지가 주 코스다.

여행 비용은 일정에 따라 144만 2000원~179만 2000원 선이다.

다다익선 할인으로 9명 이상 예약을 하면 팀당 25만 원을 할인해 준다. 공항 주차비의 50%도 지원된다.

특히, 중국과 사드 대치 정국으로 중국 여행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동질성이 짙은 몽골 여행이 올 여름 가족 휴가에 적합하다는 게 여행사 측의 설명이다.

게르 숙박, 초원 승마체험, 세계 3대 별 관측지에서 감상 등이 몽골 여행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찬세 월드트래블 대표는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단기간에 고비 사막과 초원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여행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