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이마트 둔산점 3층에 위치한 하나투어 테마 여행 전문업체인 '월드트래블'이 몽골 테마 여행 상품을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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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 4박 6일, 144만~179만 원대
게르 숙박, 초원 승마체험, 별 감상 등
중부권 최대 여행사인 월드트래블(대표 이찬세)이 하나투어와 함께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 여행 상품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월드트래블은 대전 서구 이마트 둔산점 3층에 있는 하나투어 테마 여행 전문업체다.
‘푸르른 대자연의 감동’이란 주제의 이번 몽골 테마 여행은 오는 26일 청주공항에서 첫 전세기가 띄워진다.
청주공항에서 몽골 전세기 출항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인천공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없애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발은 7월 26일, 8월 4일, 8월 7일 등 세 차례다.
상품은 3박5일 상품과 4박 6일 상품 두 가지 등 모두 세 가지 상품이다. 울란바토르와 테를지가 주 코스다.
여행 비용은 일정에 따라 144만 2000원~179만 2000원 선이다.
다다익선 할인으로 9명 이상 예약을 하면 팀당 25만 원을 할인해 준다. 공항 주차비의 50%도 지원된다.
특히, 중국과 사드 대치 정국으로 중국 여행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동질성이 짙은 몽골 여행이 올 여름 가족 휴가에 적합하다는 게 여행사 측의 설명이다.
게르 숙박, 초원 승마체험, 세계 3대 별 관측지에서 감상 등이 몽골 여행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찬세 월드트래블 대표는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단기간에 고비 사막과 초원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여행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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