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종수 신임원장. 중도일보DB. |
충남역사문화연구원는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이종수 교수를 제7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 선출돼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7월까지이다.
이 신임원장은 홍성군 출신으로 단국대와 중국 길림대(역사학 박사)를 졸업한 후 2004~2010년까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조사팀장을 지냈다.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로 부설 동양학연구원 연구소장과 석주선 기념박물관 학예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지난 이사회에서 백제세계유산과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천주교 세계유산등재추진, 내포문화연구 등 전통문화유산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원장은 “충남 역사문화의 재조명과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며 “연구원이 충남의 역사문화연구 씽크탱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