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방송, 14일 공식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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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방송, 14일 공식 첫 방송

  • 승인 2017-07-08 22:06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7일 현판식 열고 막바지 준비 박차

이장우 “자리매김하는데 노력 아끼지 않을 것”


대전국악방송이 지난 7일 현판식을 열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14일 공식 방송을 앞둔 대전국악방송은 이날 동구 효동 옛 TJB 사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엔 국악방송 개국에 역할을 다했던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과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 김재영 대전국악방송개국추진단장, 오정환 대전국악방송유치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악방송은 현재 수도권, 영남, 호남 등 총 11곳에 방송국과 보조국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대전국악방송은 제작기능을 갖춘 방송국으로, 서울과 광주에 이어 3번째 설립이다.

대전과 세종 일부지역 주민들은 14일 오전 5시부터 FM라디오 국악방송(90.5MHz)를 청취할 수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때부터 정부에 대전국악방송 개국 당위성을 설파하고, 예산 반영 등을 위해 노력을 다해왔다.

이 의원은 “대전국악방송 개국으로 대전과 세종지역 시민들에게 선조들의 멋과 우리의 얼이 담긴 국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국악방송이 국악TV방송으로 영역을 확대해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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