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신상현 죽동초 교장, 김승이 유성초 교감, 송명자 장대초 교장, 정해황 장대중 교장 |
대전장대중은 5일 교내 열린도서관 ‘지혜마루’에서 서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책마을 서부교육’의 일환으로 장대초, 죽동중, 유성초와 지역독서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독서 환경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도서 나눔 및 기부 문화의 확산과 함께 지역 내 풍부한 독서환경 구축 및 독서 습관 생활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대중은 오는 10일부터 전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대 교육가족 도서기증 행사, 잠자는 책 깨운 DAY’ 운영을 통해 기증받은 책을 지혜마루에 보관하거나 인근의 지역단체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장대중 학생들의 모교인 인근 3개 초등학교에 각 100여권의 새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협약식과 함께 진행했다.
정해황 장대중 교장은 “예측 불가능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단순지식암기의 사고구조에서 벗어나 흩어진 정보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독서”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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