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환경과 사람을 존중하는 친환경 우수기업이 됐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의 ITX-새마을(서울-부산)은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발표한 2017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공공기관 최초 선정됐다.
2012년 경부선 KTX와 2013년 경춘선 ITX-청춘, 2014년 누리로(서울-신창), 2015년 O트레인, 2016년 S트레인에 이어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며 친환경 교통기관임을 입증했다.
ITX-새마을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존 디젤 새마을 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대체하고 회생제동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높였다. 또 차량 내외부 설비를 개선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객실 의자와 수화물 보관대, 스낵자판기 설치 등 고객편의 시설을 보강하기도 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고효율 친환경 열차 운행과 함께 꾸준한 에너지 절감으로 최고의 친환경 운송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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