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은 6일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밤부터 다시 시작된 비는 주말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날보다 어제보다도 낮더위가 더 심했다.
대전, 세종, 공주, 천안 등 지역 대부분 지역이 30~32℃를 기록하면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시원한 곳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습도가 높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전국적으로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어 이날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7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로 예보됐다.
주말인 8일 토요일 낮 장마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9일 일요일부터 다시 비를 뿌릴 예정이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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