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원즈데이 프로젝트로, 실력이 뛰어나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에게 5~7주에 걸쳐 수요일마다 콘서트를 열어준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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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선정된 뮤지션은 지난 4월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언론매체에 문문의 앨범 수록곡인 ‘비행운’을 소개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문문은 지난달 25일 KT&G 상상마당의 대관지원 프로그램인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선 예매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깜짝 기록을 달성했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문문, 여름달’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 회마다 색다른 콘셉으로 대중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예술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T&G는 이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밴드 디스커버리와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주류 예술인들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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