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관광을 바꾸다 명품관광을 키우다’로 토론 세미나 진행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김세만)는 6일과 7일 이틀간 충남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백제금강권역(대전, 공주, 부여, 익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 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충남도 관광마케팅과장, 부여군 부군수, 지자체 공무원, 학계, 언론사, 지역 기반 관광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백제금강권역으로 선정된 지역(대전, 공주, 부여, 익산) 간의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지방관광을 바꾸다 명품관광을 키우다’를 주제로 한 토론 세미나가 열린다. △백제금강 권역 사업 방향과 추진과제(노재정 이사, 부여마을문화학교 협동조합) △관광을 보는 눈(박재길 이사, ㈜쥬스컴퍼니) △백제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이인배 수석연구위원, 충남연구원) △백제문화권 먹을거리 개선 방안(이기진 대전충청취재본부장, 동아일보 채널A) 등 전문가 발표에 이어 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주재로 ‘백제금강권역 명품관광지 육성 전략과 과제’에 대해 학계, 언론사, 관광두레 PD, 민간 관광 전문가 등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벽 열기구 체험과 부여서동연꽃축제 현장 방문 등 백제금강권 주요 관광지 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김세만 지사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10대 대표코스 중 하나로 ‘백제금강권역’이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초권역 관광마케팅 공동 추진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서 고민해 왔던 여러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백제금강권 지역관광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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