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독후감 공모전…일반인 분야 신설

9월 8일까지 대전시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대상



대전 동구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20회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부턴 일반인 부문이 신설·확대된 가운데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일반인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정도서는 없으며 산문, 수필, 편지글 등 자유 형식으로 공모받는다.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A4용지 1매) 내외, 중ㆍ고등학생과 일반인은 200자 원고지 10매(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동구 공공도서관에 방문ㆍ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에서 문장력, 표현력, 독창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동구청장상 12명, 대전시 교육감상 3명, 동부 교육장상 6명 등 총 21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19일 용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면서 세상과 행복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쪼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hy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