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총 43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 추진’사업이 36개로 84% 의 높은 이행률을 보여,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지난해 목표달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던 대전교육청은 공약이행 계획부터 재검토를 거쳐 체계적인 공약 관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약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책임있게 공약을 실천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공약관리시민지원단을 구성ㆍ운영해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대전교육정책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취임 3주년을 맞아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 본 궤도에 올라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완성해 가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체계적으로 공약 실천을 위해 매진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대전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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