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10년, 세종시 5년 기념’해 도시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일부터 정부컨벤션센터(SCC)에서 국내 심포지엄을 열고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의 바람직한 도시 건설방향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림대 성경륭 교수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혁신 거점, 세종시의 비전과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공동 세션과 주제별 세션으로 나눠 토론회가 진행된다.
공동 세션에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과 ‘1단계 평가 및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고래대 김상봉 교수, 아주대 오동석 교수, 목원대 이건호 교수, 대전과학기술대 김대수 교수 등이 토론회를 한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새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세종시, 그 가치실현과 바람직성 탐색 ▲세종시, 행정과 경제 그리고 대외 경쟁력 강화 ▲도시국가와 세계의 행정수도 도시 간의 비교를 통한 세종시 위상 정립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모범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시티 조성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홍보 동영상 및 사진 전시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남성 팝페라 4인조 ‘턱시도포맨’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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