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
홍성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아산에서 도 다문화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위원,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대표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취ㆍ창업, 자녀, 가족(배우자), 결혼 이민자, 일반 국민 등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5대 중점 분야에 대한 2차 현장컨설팅 결과 보고 및 사업 점검, 3차 현장 컨설팅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대표과제 2차 컨설팅은 6명의 전문가가 진행 중이다. 취ㆍ창업 분야는 아산시의 다문화여성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문화협동조합설립 ‘글로벌 쿡방’, 계룡시의 ‘함께하는 수다(手-다문화) 공예방’, 부여군의 ‘취업 자신감 업’, 태안군의 ‘무지개 선생님 문화해설사 프로젝트-꽃보다 태안’ 등 4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녀 분야에는 천안시의 ‘호두까기 바이올린단’, 공주시의 ‘식사를 합시다’, 보령시의 ‘다문화 자녀 소리샘 교실’, 서산시의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함께가자 굴러가자’, 당진의 ‘가온누리 글로벌 프로젝트’, 청양군의 ‘우리고장 좋을시고(SEE-Go, 제1기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등 6개 사업이 있다.
결혼이민자 분야로는 금산군의 ‘토탈공예’, 서천군의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오색앙상블과 반올림’, 홍성군의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배우자(가족) 분야는 예산군의 ‘부모 자녀 체험 학습 친구 같은 아빠 따라잡기 프로젝트 꿀대디-꿀잼’ 사업이, 논산시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함께 또 같이’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모델링화 및 성과도출을 위한 3차 현장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는 대표과제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 우수 사업을 발굴·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가족다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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