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총점 75점 이상인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진행했다. 종합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이면 SA등급, 65점 이상이면 A등급, 55점 이상이면 B등급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세부평가 분야의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이행도는 총 42개의 공약 중에 완료 2개(전년도 1개), 이행 후 계속추진 32개(전년도 0개), 정상추진 7개(전년도 37개), 일부추진 1개(전년도 2개), 기타 0개(전년도 2개)로 나타났다. 공약이행 재정계획은 총 3283억 5600만 원이었으며, 재정계획 총계 대비 집행비율은 45.60%(1497억2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찬교 기획관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참학력 신장과 학교 혁신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 시도와 협력적 관계 유지 및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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