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이날 민선 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원도심 개발 전략을 설명했다. <사진>
3년간의 성과로 그는 충남도청 이전 5년차를 맞아 인구 10만 명을 돌파하고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하는 점을 내세웠다.
앞으로의 군 발전 계획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을 지난해에 이어 재강조 했다.
회견에서 김 군수는 “지난 3년간 홍북면 내포신도시의 명품화와 홍성읍 원도심의 역사·문화 특화 전략으로 시 승격 기반을 다지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왔다”면서 “옥암지구 도시 개발 사업과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보건소 및 읍사무소 건립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홍성역세권 개발,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장항선 2단계 개량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16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56개 부분에서 상을 받아 15억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며 “공모사업도 62건이 선정돼 25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김 군수는 “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홍주천년 맞이 행사와 시 승격 준비를 착실히 해 후세에 물려줄 홍성을 건설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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