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달 30일 세종지역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 충남농협 제공 |
이날 충남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단은 세종지역(동세종, 조치원, 세종동부)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과, 재활의학과 등 주로 농업인의 고질적인 질환을 진료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립위원의 정신건강 증진센터, 노인성 질환 통합관리센터도 함께 참여해 우울증 상담 및 치매 조기진단 상담도 진행하여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진료로 진행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20대의 실버 보행카를 지원했고, 200여명의 고령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장수의 마음을 담아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오는 4일에는 신명나는 문화 공연으로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사업의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다양한 문화예술·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중심 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