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지난 1일 대전사랑운동센터 주관으로 동구 식장산 숲길에서 열린 시민과 아침동행 행사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유성복합터미널 해지사태에 대해 시민들이 걱정이 많겠지만,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현재 정상화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고,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새 사업자가 나타나 좋은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로 민선 6기 4년차가 도래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하반기의 시작이자 이제 시장 임기가 1년 남았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력 집중도 예고했다.
행사에선 동참한 한현택 동구청장이 식장산 전망대와 여성화장실 조성에 권 시장의 지원이 있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침동행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천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식장산 숲길을 거쳐 삼거리쉼터를 반환해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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