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근로자, 젊은층,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주택
최저 6만원대 임대료... 직장과 가깝고 각종 편의시설
▲ 사업지구 위치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ㆍ충남본부(본부장 김양수)가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일원의 석문국가산업단지 A-3BL에 산업단지형 석문국가산단 행복주택 696세대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전용면적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다. 산업단지근로자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90%를 공급한다. 21㎡ 75세대, 26㎡ 155세대, 36㎡ 83세대는 당진시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10%(70세대)는 고령자에 공급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 중이며, 인근은 근린생활시설과 주거지역으로 개발 중이다. 국도 38호선과 석문∼가곡도로와 인접하고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13km),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이 있다.
입주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주민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시설과 어린이집, 경로당, 무인택배보관함이 들어서고 21㎡A형 150호와 26㎡A형 104호에는 빌트인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 사업지구 조감도 |
기본 임대조건은 산업단지근로자 기준으로 21㎡의 경우 보증금 1316만원대에 월임대료 7만원대, 26㎡ 보증금 156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대, 36㎡ 2120만원대에 월임대료 11만원대다.
접수는 오는 17∼21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해야 하며 석문국가산단 행복주택상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9일, 계약은 10월 27∼31일(온라인), 11월 1∼2일(현장)이며 입주는 오는 12월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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