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
전원책 변호사가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예상될 FTA문제에 대해 크게 걱정을 안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4개그룹 포함한 경제사절단을 다 데려갔다 다간다. 트럼프에 선물 보따리를 왕창 내줄 것이기 때문에 한미 FTA는 걱정을 안한다”며 “선물 보따리를 보는 순간에 트럼프는 땡큐하기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경제인 회담 등 다양한 재계 행사가 예정 돼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엄청난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시민 작가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양측 관심사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국의 관심사는 사드와 FTA 두가지다. 미국 행정부에서는 한국 내 사드배치를 매듭짖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한미 FTA의 합의를 바랄 것”이며 “반면 우리쪽에서는 평화적으로 북한핵을 제거하고 미사일문제 해결하는 추상적 얘기만 나와도 좋은 것이고 한미 FTA 문제는 우리쪽에서는 안꺼낼 것이다. 미국에서 강하게 나오면 크게 구속을 안받는 선에서 공동입장 해주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환영만찬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밤 늦게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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