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인 ㈜성진테크윈과 두시텍이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수출계약 50만 달러를 체결하고, 수출상담액도 385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두 기업의 참가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에서 비롯됐다.
㈜성진테크윈은 미국 방산업체 A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터키 방산업체 B사와도 다음달 중 3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프랑스 방산업체 C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가졌고, 이스라엘과 프랑스 국방기업들로부터 합장사업도 제안받았다.
이계광 대표는 “대전시의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로 해외 국방기업들로부터 수출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드론 제조업체인 두시텍도 프랑스와 영국 등 4개국 국방기업들과 2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가졌다.
시는 두 기업을 성공 사례로 주목하고, 앞으로도 지역 국방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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