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발라더’로이킴이 대전을 찾는다.
내달 1일 저녁 6시부터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로이킴 전국투어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꽃 피는 계절인 봄을 맞이한 로이킴의 ‘개화기’를 샌드아트 영상 등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및 특수 효과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히트곡인 ‘봄봄봄’을 시작으로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홈(Home)’, ‘북두칠성’등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곡과 ‘이기주의보’, ‘문득’등 최근 발매한 신곡까지 총 21곡을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한다.
로이킴은 서울공연에서 섹시 댄스와 세련된 무대매너,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교감하며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로이킴은 “앞으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여러분 덕분에 기분 좋게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공적인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연 로이킴은 내달 1일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8일 대구, 15일 부산 등 총 3개 도시를 돌며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단체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왔던 로이킴은 지난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의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에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번 콘서트에도 대전의 저소득층 청소년과 탈북 새터민 청소년들을 무료초대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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