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민주당·서구4)은 2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
“정부, 지자체, 의료계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 필요”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민주당·서구4)은 2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함께 건강권 보장 지원, 보건관리 체계 확립 등 장애인 의료접근성 보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 임종한 교수(의과대)는 주제발표를 통해 “장애인 조사망률은 비장애인보다 4배가 높고, 10대 미만은 37.9배가 높다”며 “장애인의 전반적, 지속적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한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건강문제를 인권으로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의료계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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