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객식별 최대 240명 동시 접속 가능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7월1일부터 ITX-새마을과 ITX-청춘 열차에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한다.
객실별 최대 240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다.
코레일은 작년 12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열차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개선을 완료한 3월부터 무선 인터넷서비스의 이용객은 계속 늘어나 5월까지 총 764만7000명이 이용했다. 이 기간 KTX 이용객(1352만5000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숫자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무궁화 열차까지 확대해 열차 이용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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