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평균잔액의 0.1%를 적립한 9100만원을 지자체에 기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은 대전시(시장 권선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회장 안기호)와 2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12월 대전시, 충남도, 하나금융그룹간 충청권(대전·충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 강화 상호협력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대전사랑통장(적금)’ 상품의 2016년도 평잔금액의 0.1%인 91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민인홍 대표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져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과 지역민에게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수해피해 복구활동, 재활용 나눔행사, 각종 불우이웃돕기를 펼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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