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전을 대표하는 안경렌즈 제조회사 (주)고려광학, 빔텍, (주)포텍, (주)세명전자광학, 유니코스(주)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관련 제품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은 안경렌즈와 관련된 무역, 제조 및 유통 기업이다. 중국 바이어들은 상하이에서 매출액 약 100억원 이상인 기업체와 중국의 대표 안경렌즈 브랜드인 캉님 브랜드가 지정한 판매 업체로, 이들은 대전 안경렌즈 공동브랜드 오비어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안경렌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5개사의 수출액은 약 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태식 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안경렌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활로 개척을 통한 신규 거래처 확보하게 됐다”며 “후속 교섭을 통해 실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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