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7 대만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국내 우수식품기업 2800만달러 상담실적
‘샐러드엔 들기름, 볶으면엔 잡채양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여인홍)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2017 대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내 우수 식품기업 27개 업체는 총 2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들기름, 불고기양념, 잡채양념, 치킨양념 등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별식문화 홍보관에서는 이에 발맞춰 들기름을 샐러드 오일과 디핑오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여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불고기양념과 잡채양념도 대만 식문화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대만은 우리 농식품 수출 7위의 주요 교역국이자 신선 농산물을 수출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한 시장이다. 대만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수출상품을 발굴해 지원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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