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대학교회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태용 회장은 “오랜 전통의 기독명문사학인 목원대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했는데, 오늘 이렇게 뜻을 이룰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노권 총장은 “작년 역사박물관의 설립을 위한 기금을 쾌척해 준데 이어 올해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의 정성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교훈으로 남도록 대학의 발전을 위해 더 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세명기업사 지난 2012년 2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충남영석장학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사들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 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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