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은 26일 세종중앙농협을 방문해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과 함께 행복이음패키지 정기예·적금에 가입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조원무 세종시명예농업부시장이 패키지 상품에 가입해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탰다.
농협 상호금융에서 개발한 행복이음패키지는‘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아름다운 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p의 추가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증대 상품이다.
패키지 상품은 입출식과 거치식, 적립식(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 가입 가능하다.
행복이음거치식예금ㆍ정기적금은 조합원 우대금리, 가입금액과 기간, 농협카드와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등 최대 0.6%p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 중 농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이음목돈플러스적금은 농업인에게 상품 자체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3.0%p의 추가우대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농협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가소득 증대 추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우대금리 지원대상은‘농어가목돈마련저축’을 가입한 농민이며, 금리는 행복이음패키지 모든 상품의 가입금액에 비례해 조성된 기금과 대상 계좌규모를 반영해 최대 3.0%p 이내에서 다음해 1월 결정한다.
김훈태 본부장은 “행복이음패키지는 농업소득 감소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주는 상품으로써 도농상생 의미를 담아 전국적으로 릴레이 가입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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