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지난 23일 화폐박물관(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3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조폐공사 제공 |
최우수상 ‘용돈’, 우수상 ‘마약 같은 저금통’ 등 총 8개 작품 시상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지난 23일 화폐박물관(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3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대전지역뿐만 아니라 김포, 성남, 목포 등 전국의 63개 초등학교 어린이 133명이 참가해 일상생활 속 돈(화폐)과 관련된 주제로 글 솜씨를 뽐냈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상(최우수상)은 산문 ‘용돈’을 써낸 대전 송촌초 5학년 문서윤 학생이 수상했다.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우수상)은 산문 ‘마약 같은 저금통’을 쓴 대전 만년초 5학년 송원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대전 지족초 3학년 신민채, 세종 보람초 4학년 조영서, 대전 갑천초 4학년 김가윤, 대전 계산초 3학년 백승헌, 대전 둔천초 6학년 하나연, 대전 관저초 6학년 박시균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과 여름방학 기간 중 가족들과 함께 화폐제조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 ‘화폐와 행복’과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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