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주차(6월 12일~6월 18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게임순위 1위를 유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3월부터 1위를 독차지했다. 또 2위인 ‘오버워치’와 7%p 차이를 보이면서 꾸준히 상승 곡선을 보였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서버 점검에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롤챔스 서머(summer) 시즌까지 흥행하면서 점유율 31%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 6월 3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23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6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1.64%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4.40%로 2위, ‘피파온라인3’은 7.55%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35%)', '스타크래프트(3.60%)', '던전앤파이터(3.60%)' 순이다.
이번 순위변동을 살펴보면 상위권에선 ‘스타크래프트’가 ‘던전 앤 파이터’를 잡아내면서 5위를 재탈환했다. 두 게임의 순위 변동이 매주 일어나면서 4주차 5위 순위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블레이드 앤 소울’이 두 계단 상승하면서 7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상위 20위 게임 중 유일하게 전주대비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는 각각 8·9위로 한 단계 씩 하락했다.
중·하위권에선 ‘워크래프트3’가 ‘디아블로 33’를 잡아내면서 12위에, ‘아이온’이 ‘사이퍼즈’를 잡아내면서 14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 ‘검은사막’은 ‘카트라이더’를 잡아내면서 18위로 올라섰다.
또 ‘리니지2’는 20위로 재진입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20위 밖으로 밀려난 게임은 ‘뮤 레전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블레이드앤소울'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주간 핫 게임 : ‘블레이드 & 소울’
6월 3주차 ‘주간 핫 게임’엔 ‘블레이드앤소울’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에서 개발 및 유통 중으로 2012년 6월 2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해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몽환적인 동방테마를 배경으로 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최근 출시 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새로운 직업인 ‘격사’가 등장해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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