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회장 김희정)가 24일 오후 2시 계룡문고 내 갤러리에서 작가마당 30호 및 회원 작품집 출간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작가마당에는 특집1 ‘작가마당을 되돌아보다’에는 전·현직 편집주간인 함순례 시인, 남기택 평론가, 김현정 평론가, 김병호 시인, 김희정 시인의 글이 담겼다. 이어 특집2 ‘어린이문학으로 촛불을 되돌아보다’에는 진희 동화작가, 유하정 시인, 정재은 동화작가의 글이 수록됐다.
회원작품으로는 이동규 시인 등 회원 19명의 신작시, 연용흠 작가의 소설과 더불어 부산작가회의 원양희, 이기록 시인의 작품도 함께 실렸다.
서평은 권덕하 시인(육근상 시집, 김석영 산문집), 이규식 작가(이순 시집), 서경숙 평론가(유진택 시집, 정원 시집)가 참여했다.
이번에 함께 출간하는 회원작품은 차의갑 시인의 첫 시집 <바지락 나비>, 김병호 시인의 첫 소설 <폴픽>, 홍예영 시인의 시집 <붕어빵을 굽는 도시>, <나는 언어의 등에 있었다>, 산문집 <그 호수에는 천개의 달이 뜬다고 했다>, 김병호 정덕재 시인의 공동 르뽀집 등이다.
한편 대전작가회의는 현재 108명의 시인 소설가 아동문학가 수필가 문학평론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연구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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