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100원 수준…계란값 상승진정효과 기대
태국산 계란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이날 들어온 태국산 계란 2160개는 약 130kg 분량으로 국내 민간업체가 품질을 확인하기 위한 검역 샘플로 시중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판매용 계란은 22일 선박을 통해 들어온다.
이번주 200여만개를 수입을 시작으로 매주 200만~230만개의 계란이 수입될 예정이다. 태국 계란은 수입가가 개당 100원 안팎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유통되면 계란값 상승을 막는 진정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산 계란은 개당 약 330원 꼴이다.
계란 수입국은 태국이 추가되며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까지 총 7개국으로 늘어났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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