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다변화 하는 환경 분야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담당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환경분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사훈 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국외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상훈 사무관은 중복·형식적인 환경허가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통합환경관리제도라고 소개한 뒤 “경제성이 있는 최적의 환경관리기법을 바탕으로 사업장 스스로 관리역량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한 시 환경녹지국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 대기와 수질 등 환경매체별 관리방식을 통합해 깨끗하고 건강한 대전시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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