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화재는 냉각수나 타이어 점검 없이 장시간 운행하거나 차량 내부에 비치한 라이터, 휴대폰 배터리 가열로 폭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실제 지난 17일 고운동에서 장시간 주차돼 있던 차량 내부 온도가 상승해 휴대폰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폭염에 따른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라이터나 전자기기를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말 것과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 점검, 차량 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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