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해영 경남도의원(진주)이 발의한 경상남도 국제회의 및 전시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45회 경상남도의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
마이스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해야
경상남도 브랜드 높이자
양해영 경남도의원(진주)이 발의한 경상남도 국제회의 및 전시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9일 개최된 제345회 경상남도의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기존의 ‘경상남도 국제회의 및 전시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국제회의 및 전시산업 육성?지원에만 국한되어 있는데 반해, 마이스 산업((MICE)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및 전시회(Exhibition)의 유치와 개최에 필요한 시설,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합 산업으로서, 마이스(MICE) 산업 전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만들었다.
양해영의원은 “금번 조례안에 마이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ㆍ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ㆍ추진이 필요할 뿐더러, 필요한 예산 확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여야 하고, 경상남도의 경우 전시 회의장, 호텔 등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으로 우리 道의 마이스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마이스산업 육성지원조례안은 오는 29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경상남도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와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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