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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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9일,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를 훌쩍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18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지역 내 최저 기온은 14∼18℃, 최고 기온은 27∼33℃로 각각 예보됐다.
대전ㆍ세종ㆍ천안 33℃, 논산ㆍ계룡 32℃, 서산 30℃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부 내륙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며 더운 곳이 많겠다”면서 “농작물 관리에 신경 쓰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조언했다.
더위 속에 자외선 차단 및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예보돼 외출할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오존 농도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격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였던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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