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발전 부문 한덕희 대한부인회 대전시지부 대표
대전시는 ‘제15회 대전여성상’ 수상자로 사회발전 부문에 김정민(67) 대전YWCA 대표, 이웃발전 부문에 한덕희(62) 대한부인회 대전시지부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이달 15일 대전여성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정 확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3일 시청3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행복대전의 가치를 높여 줄 자랑스런 여성인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여성상은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어버이를 정성껏 봉양해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훌륭한 어머니 부문과 지역사회발전과 여권신장에 기여한 사회발전 부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웃사랑 부문에 공적이 많은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제정되어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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