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어느 누구도 노인을 학대할 수 없다’라는 주제로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별 사례, 경찰의 지원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됐다”며 호응했다.
강사로 나선 이광래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노인학대 가해자의 80% 이상이 친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은폐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노인학대 피해 사례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2 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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