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풍부한 성량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조용미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인 소프라노 조용미는 목원대 음악교육과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이탈리아 P.Mascagni 국립음악원을 졸업(Diploma)했다.
유학시절 이태리 국제성악콩쿨 ‘Opera Rinata’ 1위, G. Donizetti 2위, ‘Kaleidos‘3위 등에서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태리 국제성악콩쿨 ’Opera Rinata‘를 우승하며 현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카리스마’라는 평을 받았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돈 파스콸레’, ‘돈 조반니’, ‘카르멘’, ‘박쥐’ 등 주역과 푸치니, 비발디, 드보르작, 모차르트 슈베르트, 생상스 미사곡, 헨델 메시아 등 각종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밀라노 외 이태리 다수 도시와 국내에서 활동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귀국 후, 그녀가 처음 여는 독창회로 오랜 시간, 오페라와 다수의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선보이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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