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성순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법무부 ‘세계인의 날’ 맞아 이민자 사회통합 기여 공로

목원대 신학대학 이성순 교수가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성순 교수는 목원대에 다문화센터가 개소된 2007년부터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들을 대상으로 의료, 취업, 상담 지원 등 복지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목원대 신학과가 2014년 특성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민자 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구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