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열리고 있는 금요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장터로 운영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aT공사, 충북도,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장터는 진천군을 비롯한 충북지역 20여 농가가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시중 가격 대비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지역에 924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는 등 인구증가에 따라 향후 장터 운영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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