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개 기업 참여하는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판로 확보와 소비자 인식 개선 위한 프로그램 준비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우수 중소기업상품의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17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15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총 270개 기업과 350개 전시 부스 규모로 진행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는 생활용품관, 가구와 인테리어관, 산업IT관, 미용 패션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80여개사의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를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통한 유통망 입점을 연계하고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를 겨냥해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상품으로 전시해 중소기업의 수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도 공모했다. 187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서류와 심사를 거쳐 5개를 발굴했다. 이 상품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혁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민간기관과 합심해 글로벌 시장의 활로를 적극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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