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모으고 성공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협의체 위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마지탈 육성사업’을 비롯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9개 사업과 ‘2018 무령왕 깨어나다’를 비롯한 공기관 대행사업 8개 사업에 대해 이영철 창조도시과장, 공주대공주학연구원 유기준 원장, 공주대 진종찬 교수, 양병찬 교수, 송충기 교수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재용 부장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주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민이 적극 참여해 Boom up될 수 있는 올해의 관광도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 사업추진에 시민과 함께 진행한다는 원칙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별 워크숍과 회의 등에 열린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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