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정범구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를 ‘제3대 청렴옴부즈만 대표’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옴부즈만은 2010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외부 전문가가 임기 2년간 원자력 안전 분야 반부패·청렴 정책 활동에 참여해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정 교수는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 충남대 교학 부총장을 역임했다.
KINS는 지난 1일 정범구 충남대 교수ㆍ이광진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위원장ㆍ유병로 한밭대 교수를 제3대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으며, 12일 첫 회의를 통해 정 교수를 대표로 호선했다.
정 교수는 “원자력 안전 분야에 국민의 높은 기대가 있는 만큼 기관의 청렴성을 높이는데 옴부즈만 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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