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유입위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주력
소진공 post 특성화시장 육성 간담회 개최
전국 105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이 7월부터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지난 3월부터 사업단을 구성하고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운영 준비를 마쳤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의 특성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차별화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방문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특화상품 발굴, 시장상인 교육을 지원한다.
특성화 사업은 글로벌명품시장, 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으로 나뉘고 사업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9일 전통시장 지원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post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관련 신사업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시장별 사업 차별화의 한계성을 확인하고 지원 종료 후 지자체와 상인회 중심의 사후관리를 위한 시스템적 기반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색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방법을 마련해 보다 실질적인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