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자원보호 의식 고취를 위해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방류에는 지역 7개 어촌계장을 비롯한 어업인들과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홍성2),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예산은 2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대하를 포식할 수 있는 어종의 부화 전에 조기 방류를 실시함으로써 대하 종묘의 생존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재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별미인 대하는 홍성 남당항 등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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