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최혜미 지난해 임진각 공연 장면
|
전 세계 50여개 국가 돌며, 그녀 만의 음악 색깔 선보여
그라시아스 합창단 수석 솔리스트로 활약중인‘소프라노 최혜미’ 독창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소프라노 최혜미는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선천적인 재능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뿐만 아니라 곡에 따라 변화 무상하게 바뀌는 그녀의 소리 창법은 청중들 감동과 심금을 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소프라노 최혜미 포스터 |
또한 아프리카 케냐 대통령, 스와질랜드 국왕 등 전 세계 정상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12년 故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의 서거 직전 불렀던 노래는 당시 대통령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중들에게 감동과 평안을 안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이번 독창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스위스 몽트뢰 국제 합창제 혼성부문 1등 수상과 함께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에서 최고상(혼성합창 1등)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올해 14년째를 맞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번 최혜미의 독창회 이어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오후 3시30분과 저녁 7시, 2회 공연을 앞두고 공연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