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등법원(법원장 지대운)은 12일 별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대전법원 별관은 지난 2015년 9월 착공해 연면적 9134.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종합민원실, 민사신청과, 민사집행과, 법정 4개실 등이 들어섰다.
대전법원 종합청사는 1998년 이전 이후 지속적인 사건 증가,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행정소송의 증가, 사법제도 개선으로 인한 재판부의 증설로 인해 기존의 청사만으로는 만족스런 사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별관 준공으로 보다 나은 사법시설 환경을 구축하면서 법원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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