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노숙인과 홀로노인에게 밥, 쇠고기미역국, 불고기, 잡채, 과일, 떡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 식사 후에는 쌀과 선물도 나누어 주는 온정의 손길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덕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더욱 더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는 문화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장애인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송편과 선물을 전달하고 지난달에는 관내 10개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의 대형 이불과 담요, 커튼 등의 세탁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이웃과 행복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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